[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구해줘! 홈즈'가 서울 1~2억 원대 매물 찾기에 나선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3주년 특집 1탄으로 ‘서울지역 1~2억 원대 매물 찾기’로 꾸며진다.

​3주년 특집에서는 사전 투표에서 같은 키워드를 뽑은 코디들이 팀을 이룬다. 김숙은 '홈즈' 게시판을 가장 뜨겁게 달군 '광화문 30분 이내 1~2억 원대 매물 찾기'에 나선다고 소개한다. 

   
▲ 2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가 3주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진=MBC 제공


'직주근접' 팀으로 뽑힌 김숙과 박영진은 용산구 원효로로 출격한다. 

​이 매물은 도보 10분 거리에 용산역, 신용산역, 효창공원역이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있다. 도보 1분 거리에는 용산 용문시장이 있다.

두 사람은 인근에 오래된 맛집이 많다고 소개하며, 각자 알고 있는 맛집을 공개한다. 해장국, 중국집, 곱창집 등 줄줄이 나오는 맛집 등장에 코디들 모두 군침을 삼킨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1970년대 준공된 아파트다. 주상 복합 아파트 계의 시조새로 불린다. 모두의 우려와 달리 내부는 연식을 알 수 없는 깔끔함으로 반전 매력을 자랑한다. 5년 전 현 세입자가 이사와 동시에 리모델링을 마쳤다.

이어 서대문구 홍은동으로 향한다. 안산, 인왕산, 백련산 등 산의 정기가 가득한 숲세권이고, 홍제천까지 흐르는 배산임수 매물이다. 2012년 준공된 매물로 2019년 올 리모델링을 마쳤고, 방 3개 화장실 2개다.

탁 트인 넓은 거실에서는 북한산과 인왕산, 안산이 한 눈에 보인다. 뒤쪽으로는 백련산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운동장 급 크기의 안방 외에도 넓고 쾌적한 2개의 방이 있다. 무엇보다 눈에 보이는 모든 가전제품이 기본옵션이다.

'인프라' 팀 박나래와 양세찬은 관악구 신림동 매물을 소개한다. 신림동의 다양한 인프라는 기본이고 인근에 봉천역과 도림천 산책로가 있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신축 매물로, 화이트&우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이어 두 사람은 은평구 신사동으로 향한다. 1~2억 원대 아파트 매물이다. 4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쳤고, 거실 창문으로 탁 트인 시티뷰와 길게 뻗은 봉산을 감상할 수 있다. 뒷 발코니에서는 북한산과 백련산 뷰를 즐길 수 있다. 이날 오후 10시 3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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