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인 보이그룹 탄(TAN)의 생존기가 공개된다. 

오는 29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는 식구당’에는 탄(창선, 주안, 재준, 성혁, 현엽, 태훈, 지성)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식구들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탄 멤버들은 박성연, 정다경의 환영과 함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탄은 소속사 합류 전부터 “트로트 하게 될까 봐 두렵다”, “아이돌이라는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 될까 봐 걱정이다” 등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소속사 소개를 위해 나선 박성연과 정다경을 알아보지 못한다.

   
▲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MBC '우리는 식구당'에서 신인그룹 탄의 생존기가 펼쳐진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런 와중에도 탄은 현관문을 열자마자 나온 김호중의 사진을 보고 “우리 대표님 되게 잘생기셨다”며 90도 인사를 한다. 또 박성연, 정다경의 숙소 주의사항을 주의 깊게 들으며 다가올 자신들의 운명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본격적으로 합류한 탄은 아웃렛(영기 안성훈 박성연)과 함께 소속사 식구를 맞히는 인물 퀴즈에 돌입한다. 탄이 오답을 연발하자 아울렛은 이들과 발 빠른 손절에 나선다. 

탄은 서인영 등 선배들의 등장과 함께 펼쳐진 압박 질문에 “여기서 아이돌로 데뷔하게 될 줄 몰랐다”, “SM, JYP(에서 데뷔를) 꿈꿨다”고 속마음을 고백한다. 

탄은 티아라 출신 소연과도 대면한다. 이날 소연의 예비신랑 조유민이 함께한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가 모인다. 

한편, ‘우리는 식구당’은 가수 김호중부터 배우 손호준 등 애매모호한 연예인들이 넘쳐나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펼쳐지는 탄 멤버 7인의 적응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29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