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식·현장중심 경영 등 가치 강조
   
▲ 조두식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캐피탈은 28일 제8대 대표이사로 조두식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여의도 소재의 NH농협캐피탈 본사 빌딩에서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했다. 임직원들에게는 당부사항 및 경영 포부를 담은 취임사로 인사를 전했다.

조 대표는 인사말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주인의식으로 무장하여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모든 일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개인의 업무능력과 책임감이 뒷받침 돼야 부서간 협업이 잘 이뤄지고, 회사가 지속 성장될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이어 '현장중심 경영'을 강조하며, 끊임없이 점검·평가하고 개선해 성과를 높이는 피드백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또 디지털 시대의 도래가 금융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지만, 그 시스템을 다루는 건 결국 사람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자기개발에 투자하고 발전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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