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수호 기자]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9일 충청권역 연구기관과 함께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공단 본부에서 충청권역 주요 전문연구기관인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과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소진공 제공


대전 소재 소진공 본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대전·세종·충청지역 주요 전문연구기관인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이 참여했다.

공단은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업무적 자원과 역량, 축적된 경험을 활용해 소상공인·지역상권 분야에 대한 연구 확대와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내용으로는 공동연구 및 상호 연구자문, 학술세미나·토론회 공동개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초정보(빅데이터 등)를 공유하고, 나아가서 인적·물적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별 2명씩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매 분기별 개최를 통해 실무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지역발전에 대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가진 연구기관들과의 협업이 기대된다”며 “공단이 가지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분야 데이터와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문수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