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장군엔터테인먼트는 29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양준혁이 '스포테이너'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양준혁은 방송인 김성주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 29일 양준혁이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사진=장군엔터 제공


양준혁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전설이다. ‘양신’이라 불리며 국내야구를 대표하는 간판 야구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은퇴 후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등을 맡았다. 또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변신을 꾀했다. 

지난 해 19세 연하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은 뒤에는 부부동반 예능에도 출연했다.

한편, 양준혁은 이날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백투더그라운드’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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