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신주아가 남편의 '태국 재벌설'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오는 30일 오후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장동민, 서효림, 김승수, 신주아와 함께하는 '결혼작사 미혼작곡' 특집으로 꾸며진다.

신주아는 지난 2004년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태국인 기업가와 열애 끝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현재 태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라스'에 처음 방문한 신주아는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을 드러낸다. 그는 태국인 남편을 따라다니던 '태국 재벌설'부터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러브스토리까지 모든 것을 가감없이 들려준다.

   
▲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신주아가 태국 재벌설 루머를 해명한다. /사진=MBC 제공


신주아는 남편에 대해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데 초등학교 친구 남편의 후배였다. 태국에 놀러 갔다가 소개를 받았다"고 '태국 재벌설'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한다. 

그는 이어 남편과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첫 만남이 레스토랑이었다"면서 당시 남다른 '먹방쇼'로 남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고백한다. 

신주아는 남편과 결혼하기까지 부모님의 거센 반대 때문에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고 털어놓는다. 당시 남편은 신주아의 부모를 태국으로 초대했고, '이것'을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힌다. 

신주아는 남편과 태국에서 올렸던 결혼식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그는 "한국에서는 결혼식을 비공개로 많이 하는데, 태국은 그렇지 않았다"며 현지 방송 3사가 취재하러 왔다고 말한다. 또 "결혼식만 7시간 진행했다"고 한다. 

신주아는 남편의 이벤트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그는 "남편이 FM으로 자랐다. 공항에서 항상 슈트를 입고 꽃다발을 들고 기다린다"며 남편의 로맨틱한 면모를 소개한다. 

그는 남편으로부터 받은 특별한 선물을 '라스'에서 공개한다. 신주아가 선물을 공개하자,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런가 하면 신주아는 최근 국제결혼한 부부들로부터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힌다. 국제부부들의 연락 쇄도에 그는 "용기와 위안이 됐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그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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