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SBI저축은행은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 SBI저축은행이 'KLPGA 골프구단 챔피언십' 채리티 이벤트 '희망저축 버디'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단체 여수 삼혜원에 전달했다./사진=SBI저축은행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디오션cc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KLPGA 최초로 구단 대항전으로 진행돼 골프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SBI저축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소외아동 후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채리티(Charity) 이벤트인 ‘희망저축 버디’를 진행했다.
 
‘희망저축 버디’는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대회 종료 후 소외아동을 후원하는 이벤트로, 이번 대회에서는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기부금은 사회복지단체인 여수 삼혜원으로 전달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쓰여진다.
 
지난 27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는 KLPGA 14개 구단이 참가해 뜨거운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메디힐 이다연, 안지현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며 상금 3000만원을 획득했다. 준우승은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차지했다.

3, 4위 결정전에서는 대방건설 오지현, 현세린과 MG새마을금고 곽보미, 김리안이 마지막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승부를 이뤄 공동 3위를 차지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분들께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드리는 동시에 채리티 이벤트를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알리고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게 돼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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