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3056억원 등 재무제표 승인…역대급 실적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서희건설은 29일 서희건설 본사 강당에서 제4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서희건설은 29일 본사 강당에서 제4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사진=서희건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4가지 안건이 상정,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서희건설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1조 3056억원 △영업이익 2106억원 △당기순이익 1699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전년 대비 매출은 4%늘고 영업익과 순이익은 각각 17%, 34% 늘어난 수치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김팔수 서희건설 대표이사는 “지난해 코로나 팬더믹과 국내외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내실경영에 집중하고 지주택 사업 등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와 리스크 관리 노력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원가, 품질, 납기, 안전 등 모든 측면에서 독보적인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특히 지속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로 경영안정성 유지에 만전을 기하여 더 좋은 실적으로 주주 여러분의 성원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희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23위로 급등하며 지역주택조합계의 선두 주자로 손꼽힌다.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서희건설은 지난 1994년 창업 이후 건축과 토목, 환경, 플랜트, 주택사업 분야에서 기술과 시공능력, 품질을 인정받는 중견 종합건설회사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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