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 아랍에미리트(UAE)전도 최정예 멤버를 내세워 승리 사냥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9일 밤 10시 45분 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UAE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최종 10차전을 치른다.

이미 카타르행을 확정하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달성한 한국은 앞선 9차전 이란전 2-0 승리로 조 1위(승점 23점)로 올라섰다. 이날 UAE를 꺾으면 한국은 조 1위 타이틀을 달고 본선 무대로 향한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벤투 감독은 UAE전에 최정예 멤버를 출격시킨다.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공격 삼각편대가 전면에 나선다. 미더필더진에는 정우영, 이재성, 권창훈이 포진한다. 포백 수비는 김진수, 김민재, 김영권, 김태환으로 꾸리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교체 명단에는 김승규, 윤종규, 남태희, 이동준, 김동준, 박지수, 조영욱, 이재익, 권경원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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