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바디프랜드는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소외·취약계층 지원 '행복나눔상자'를 강동구청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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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은 바디프랜드 경영지원실장(왼쪽부터),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 이정훈 강동구청장, 임순혁 서울영업본부 본부장, 김남진 서울경영기획단 단장이 지난 24일 강동구청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바디프랜드 제공 |
양사는 지난 24일 오후 3시 강동구청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와 이정훈 강동구청장, 임순혁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복나눔상자 150박스(500만 원 상당)는 양사가 일정 금액을 출연해 마련한 생필품 상자다. 농축산물, 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달식은 바디프랜드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 체결 후 여덟 번째로 마련한 행사다. 앞서 영등포구청, 송파구청, 관악구청, 중랑구청, 성모자애복지관,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등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강동구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전달식이다. 지난해 5월 강동구청을 통해 상일동 구립경로당, 성가정 노인종합복지관 등 강동구 관내 경로당 및 복지관에 안마의자 2대와 행복나눔상자 50박스를 전달했다.
바디프랜드와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3월 협약을 맺고 △소외·취약계층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 △도시민과 농업인(또는 단체)을 연계한 도·농 교류 △농축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기관·소속 임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양사가 마련한 후원 물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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