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랜선 캠핑 메이트’로 등장해 기안84를 깜짝 놀라게 한다.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송민호와 기안84의 캠핑 에피소드가 전파를 탄다. 

   
▲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 블랙핑크 제니가 깜짝 등장한다. /사진=MBC 제공


앞서 두 사람은 둘 만의 ‘힐링 캠프’를 떠나 낮술, 동침을 함께하며 새 절친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두 사람은 달콤한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분주히 움직진다. 기안84는 소망을 담은 연날리기를 준비한다. 각각 새 앨범 발매와 개인 전시회를 앞둔 두 사람은 간절한 소망을 연에 띄워 보내며 의기투합한다.

그러나 연은 빠르게 금방 곤두박질친다. 지난 해에도 연날리기에 실패했던 기안84는 “한이 있다”며 울분을 토한다. 계속되는 실패에 그는 “혼자 죽을 수 없다”며 전현무와 박나래의 소망까지 강제로 태워 재도전에 나선다.

블랙핑크 제니는 프랑스 파리에서 영상통화로 기안84와 만난다. 기안84는 제니를 보자마자 소리를 지르고 아무 말 대잔치를 벌인다. 

그는 제니를 향해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분"이라고 찬사를 보낸다. 

기안84는 송민호를 향해 “제니와 친해? 난 나래와 친해"라고 말한다. 이어 자칭 제니 '죄니' 박나래와 영상 통화에 나선다. 기안84가 박나래의 충격 분장을 보고 우울감을 호소하자 박나래와 전현무는 대노한다. 오는 4월 1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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