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에게 결혼을 취소하자며 분노했던 결혼 전야 이야기를 공개한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하우스'는 '동거는 플러스 결혼은 마이너스? 내게는 너무 무거운 요즘 결혼'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 31일 방송되는 SBS '써클하우스'에서 한가인이 17년 전 결혼 전야 비화를 공개한다. /사진=SBS 제공


이날 '써클하우스'에는 16세 나이 차이 커플, 결혼과 동거 사이에서 고민하는 커플, 결혼 후 설렘이 사라질까 두려운 예비부부가 출연한다.

한가인은 결혼식 날짜를 잡은 커플을 보고 17년 전 결혼을 준비하던 시절을 떠올린다. 당시 그는 결혼을 앞두고 복잡미묘한 감정을 느꼈다고 털어놓는다. 

한가인은 또 결혼 전날 연정훈에게 너무 화가 난 나머지 "결혼 못 하겠다"는 충격 발언을 했다고 고백한다. 그러자 연정훈은 곧바로 달려와 용서를 구했다는 후문이다. 

한가인이 결혼 전날까지 결혼을 고민한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날 오후 9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