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안에 '맥스' 6개점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마트가 창원에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를 개점하고, 경상지역 공략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 롯데마트 창고형 할인점 맥스 창원중앙점 개장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줄 서 있다./사진=롯데마트 제공


이번 맥스 창원중앙점은 지난 1월 호남지역 3개 점포에 이은 4번째 추가 점포다. 기존 빅마켓인 서울 영등포점과 금천점의 전환까지 이뤄지면, 올 상반기 안에 맥스는 6개점으로 늘어난다. 롯데마트는 2023년까지 맥스 매장을 20여개로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다. 

맥스 창원중앙점에는 ‘보틀벙커’ 2호점도 문을 열었다. 보틀벙커는 지난해 12월 롯데마트 미래형 매장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통해 첫 선보인 와인 전문매장이다. 

보틀벙커 2호점은 맥스 창원중앙점 1층에 약 300평 규모로 들어섰다. 4000여종의 다양한 와인과 위스키를 만날 수 있다.

신주백 롯데마트 맥스부문장은 “맥스는 30~40대 젊은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상품과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오픈형 창고형 할인점인만큼 지역의 놀이터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마트 맥스 창원중앙점에 문 연 보틀벙커 2호점 입구 전경/사진=롯데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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