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인턴기자] tvN ‘식샤를 합시다2’ 첫 방송 이후 배우 서현진의 폭풍 먹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식샤를 합시다2’ 1회는 한 빌라에 살고 있는 이웃들과 친목 도모를 위해 식사 자리를 마련한 윤두준(구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tvN '식샤를 합시다2' 방송 캡처

윤두준에게 평소 불만이 많았던 서현진(백수지)은 윤두준이 식사비를 내는 자리를 빌어 고급 음식을 시키는 것으로 복수했다. 서현진은 샥스핀, 로브스터 등 비싼 요리를 마구 주문한 뒤 폭풍 식사를 선보였다.

서현진의 전투적인 흡입에 김지영은 “나보다 더 복스럽게 잘 먹는다”라고 감탄했고 이에 서현진은 “그런 이야기 많이 듣는다”며 능청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식샤를 합시다2’의 서현진의 야무진 먹방으로 늦은 밤 시청자들의 침샘을 유혹할 예정인 가운데 먹방 하면 떠오르는 스타들이 있다.

영화배우 겸 감독으로 다양한 활동을 넓혀가는 배우 하정우는 ‘먹방’하면 즉각 떠오르는 스타이다. 영화 ‘황해’와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에서 필요이상(?)으로 맛깔스런 먹방을 선보이며 하정우는 먹방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올리브tv ‘테이스티로드’의 안주인 배우 박수진 역시 ‘먹방’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새침하고 예쁜 외모와 달리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 맛있게 먹는 모습은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홀리게 만들었다.

최연소 ‘먹방’ 주자들도 눈길을 끈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사랑과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 세 쌍둥이들은 방송 내내 앙증맞은 손과 입으로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