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정준하가 '내일'에 특별 출연한다.

1일 오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인생 웹툰으로 손꼽히는 라마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다양한 시트콤을 집필한 박란 작가와 신예 박자경, 김유진 작가가 집필을 맡고 영화 '재심',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등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과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카이로스', tvN '마우스'를 연출한 성치욱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정준하가 '내일'에 특별 출연, 로운과 호흡을 맞춘다. /사진=MBC '내일' 스틸컷


정준하는 부캐 정과장을 완벽 소환한 비주얼로 '내일'에 등장한다. 정준하는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재치 넘치는 입담과 개그감을 십분 발휘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호흡을 맞춘 로운과 완벽한 티키타카를 선보여 촬영 현장에 웃음을 끊이지 않게 만들었다고.

'내일' 제작진은 "특별 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준 정준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대 이상으로 맛깔스럽게 소화해준 정준하 덕분에 한층 재미있는 장면이 탄생했다. 금주 방송에 깜짝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할 정준하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내일'은 오늘(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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