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금융상품 쉽게 설명한 고객용 유튜브 콘텐츠 제작·배포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은 2분기 '소비자 보호의 날'을 맞아 고난도 금융상품에 대한 고객의 쉬운 이해를 돕는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소비자 보호 관련 통합 업무 전용시스템인 '소비자보호포털'을 확대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 KB증권은 2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아 고난도 금융상품을 쉽게 설명한 고객용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했다. /사진=KB증권 제공


지난해부터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 보호의 날'로 지정한 KB증권은 해당 기간 동안 다양한 소비자 보호 관련 콘텐츠와 교육자료 등을 제공하여 임직원들의 소비자 보호 마인드를 함양하고 있다.

금번 소비자 보호의 날에서는 '금융소비자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금융상품'이라는 주제로 가입 절차 등이 복잡해 고객들의 문의가 많았던 '고난도 금융상품' 가입 시 유의 사항과 상품 구조' 등에 대해 소개했다.

해당 콘텐츠는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마블TV’(M-able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KB증권은 향후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비자 보호 관련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또 임직원들의 소비자 보호 의식 고취, 금융소비자 보호 및 편의성 향상과 같은 소비자 보호 관련 업무를 통합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한 전용시스템인 '소비자보호포털'을 확대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 확대 구축으로 불완전 판매 예방, 미스터리 쇼핑, 고객의 소리(VOC) 관리 기능이 더욱 강화돼, 임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인 소비자 보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는 게 KB증권측의 설명이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소비자 보호의 날'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소비자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내재화 해왔다"면서 "올해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 신뢰 제고를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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