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4월 첫 거래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 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96포인트(0.42%) 하락한 940.57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딩펜 김상문 기자


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96포인트(0.42%) 하락한 940.57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1714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0억원, 1163억원 어치씩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방송서비스가 1%대 올랐고 통신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정보기기, 금융, 정보통신(IT) 부품, 화학, 통신서비스 등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반면 종이·목재, 반도체, 비금속,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통신장비는 1%대 내렸다. 인터넷, 기계·장비, IT하드웨어(H/W), 기타서비스, 제약, 유통, 금속, 제조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엘앤에프(0.53%), 펄어비스(1.91%), 카카오게임즈(0.64%), 천보(0.24%), CJ ENM(1.90%)은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1.69%), 에코프로비엠(-1.86%), 셀트리온제약(-0.82%), 위메이드(-2.90%), HLB(-0.16%)은 주가가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 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576개, 하락 종목은 800개를 기록했다. 9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2억 3077만주, 거래액은 8조 272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 당 3.40원(0.28%) 오른 1215.5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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