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이 연인 손담비를 향한 애정을 과시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프로그램 '주주총회'에는 IHQ 빙상팀 이규혁 감독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동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가 출연해 결혼과 프러포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 1일 방송되는 IHQ '주주총회'에 이규혁, 이승훈이 출연한다. /사진=IHQ 제공


이날 이규혁은 하얀색 니트에 검은색 바지 차림으로 등장한다. 그는 "손담비에게 말하고 출연했다. 의상까지 코디해준다"고 자랑한다. 

장동민이 "프러포즈는 했냐"고 묻자, 이규혁은 "프러포즈는 매일 한다. 공식적인 프러포즈를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이규혁은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낸다. 

이종혁과 장동민이 이승훈의 외모를 칭찬하자, 이승훈은 "인기는 (이규혁) 감독이 많았다. 지금도 해외 선수들이 이 감독의 안부를 묻는다"고 밝힌다. 

그러자 이규혁은 "얼굴이 중요하지 않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규혁은 5월 13일 손담비와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해 12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후 2개월여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주주총회'는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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