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군이 소방관들을 위해 에너제틱한 무대를 꾸몄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제27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가수 박군은 '유턴하지마'로 축하 무대를 꾸몄다.

이날 소방관 정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박군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에 맞춰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후 박군은 "대한민국 소방청 명예 소방관으로서 여기 계신 모든 영웅분들께 감사의 의미로 거수경례를 올리겠다.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소방관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소방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2주년을 축하드린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박군은 화재경보기 설치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자신의 곡 '한잔해'를 개사하거나 각종 교육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등 2020년부터 소방청 명예소방관으로 활동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