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화이자가 만든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22만2000명분이 오는 4~5일 국내로 도입된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내로 도입된 물량 25만2000명분 중 15만6000명분이 처방되면서 9만6000명분 상당의 재고가 남았으나, 이번 추가 도입으로 급한 불을 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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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약국에 배송된 모습./사진=보건복지부 제공 |
앞서 대통력직인수위원회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는 최근 안철수 위원장·질병관리청·화이자가 협의했으며, 항공 운송을 통해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방대본은 적극적으로 먹는 치료제를 확보·활용하는 등 고위험군 중증 및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머크앤컴퍼니(MSD)의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도 10만 명분이 들어왔으며, 지난 1일 기준 9만7000명분이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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