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슈돌' 백성현, 신현준이 만난다. 

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25회는 '함께라면 어디든 좋아' 편으로 꾸며진다. 

   
▲ 3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신현준과 백성현이 19년 만에 아기띠를 메고 재회한다. /사진=KBS 2TV 제공


이 중 ‘쉰아빠’ 신현준과 ‘젊은아빠’ 백성현은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연을 맺은 지 19년 만에 아기띠를 멘 육아아빠로 대동단결한다.

신현준과 백성현은 나란히 아기띠를 메고 등장한다. 신현준 딸 민서와 백성현 딸 서윤은 6개월 차이다. 아이들은 첫 인사부터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민준, 예준, 일명 투준 형제의 서윤이 사랑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예준이는 서윤이에게 하트를 그려준다. 민준이는 집에서 챙겨온 장난감으로 우는 서윤이를 달랜다. 신현준은 "예준이가 민서한테는 까칠한데 서윤이한테는 오빠답게 군다"며 놀라워한다. 

투준 형제는 두 아빠를 대신해 민서와 서윤이의 유모차를 끌고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선다. 두 동생을 위해 온 힘을 다하는 형제의 모습에 아빠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범퍼카 탑승에서는 민준과 예준의 희비가 엇갈린다. 키 제한 때문이다.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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