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구해줘! 홈즈’ 제작진이 3주년을 맞아 최고의 코디를 찾는다. 

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3주년 특집 제 2탄으로 꾸며진다. 이날 ‘가성비 팀’ 붐과 양세형, ‘인테리어 팀’ 장동민, 배우 김혜은, 조희선 소장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

이날 방송은 지난 주에 이어 지금까지 의뢰가 가장 많았던 지역, 조건, 예산에 맞게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전원주택 찾기’로 꾸며진다.​

   
▲ 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전원주택 찾기 편이 전파를 탄다. /사진=MBC 제공


‘가성비 팀’에서는 붐과 양세형이 출격한다. 두 사람은 경기도 양평군의 매매가 4억 원대의 전원주택을 소개한다. 매물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피아노를 발견한 두 사람은 피아노가 놓인 곳을 ‘이루마’ 존으로 칭하며, 레이 찰스의 'Hit The Road Jack’을 흥겹게 부른다. 이에 박영진은 “이루마 존인데 클래식 연주는 안하고, 팝송을 부르냐”고 지적해 웃음을 유발한다.

천창을 발견한 붐은 밤하늘의 별을 감상할 수 있다며 비오의 ‘counting star’를 부른다. 지난 1월, ‘counting star’를 불러 창피를 당했던 붐은 이번에도 엉뚱하게 불러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양세형은 “제발 노래 외워 오시면 안 되냐”고 부탁하며 1:1 눈높이 맞춤 레슨에 들어간다. 

‘인테리어 팀’에서는 장동민, 배우 김혜은, 조희선 소장이 출격해 매물을 소개한다. 채광이 눈부신 침실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세 사람은 원형의 벽부등을 발견한다. 조희선 소장은 “벽부등은 대부분 취침등으로 스위치의 위치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에 장동민은 “신혼집 취침등이 너무 멀리 있다. 잠들기 전, 취침등은 꼭 내가 끄러 가는데 잠이 깬다”고 고백한다. 이에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신혼의 단꿈이 벌써 깨졌냐”고 지적해 그를 당황시킨다. 

장동민은 '프로 주택러'답게 복층 공간 활용에 관한 다양한 팁을 공개한다. 그는 복층에도 중문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하며, 복층을 이용하지 않을 땐 중문이 열기 차단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

이번 3주년 특집은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코디 선발전’으로 시청자들이 방송을 보면서 최강 호흡을 선보인 팀에게 투표를 할 수 있다. ‘베스트 코디’의 투표 방법은 ‘MBC 공식 SNS’에서 베스트 팀 게시물에 ‘좋아요’를 클릭하면 된다. 투표는 방송 다음 날인 4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오후 10시 3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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