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손호준이 절친 유연석에 대한 팔불출 면모로 '미우새' 어머니들을 웃음 짓게 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손호준이 스페셜 MC로 등장한다.
|
|
|
▲ 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손호준이 스페셜 MC로 등장한다. /사진=SBS 제공 |
이날 손호준의 실물을 본 모(母)벤져스는 "하나하나 뜯어봐도 잘생겼다", "코가 마치 세운 거 같다"며 극찬한다. 그러자 손호준은 "장기적인 낯가림이 있다"며 수줍어한다. 그는 동시다발로 쏟아지는 어머니들의 토크 폭격에 "시선을 어디를 봐야 할지 모르겠다"며 긴장한 모습으로 순수한 면모를 드러낸다.
낯 가린다며 쑥스러움을 타던 손호준은 음악이 나오자 180도 돌변한다. 그는 이태성 어머니와 즉석에서 무아지경 커플 막춤을 선보이며 녹화장을 초토화 시킨다.
손호준은 또 가식 없는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뒤흔든다.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팬 앞에서 굴욕을 당한 일화부터 '광주 최수종' 이라고 소문난 사랑꾼 아버지에 대해 바로 잡는 해명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유연석 사생팬'이라는 별명까지 붙을 만큼 배우 유연석과 절친한 손호준은 해당 질문이 나오자 크게 반색한다. 그는 유연석을 아낌없이 칭찬하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낸다.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