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영웅이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톱(TOP)100 차트를 석권했다.

임영웅은 3일 오전 8시 기준 '사랑은 늘 도망가'로 멜론 메인 차트인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 메인 OST로 지난해 10월 발매된 '사랑은 늘 도망가'는 임영웅 대표 발라드곡이다. 

임영웅의 대표곡 중 하나인 '이제 나만 믿어요'는 5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 곡은 703일째 멜론 톱100 차트인 기록도 세웠다. 역대 14위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6위에, '다시 사랑한다면(김필 Ver.)'은 7위에 올랐다. '그대라는 사치'는 8위, '히어로'는 10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차트 톱10에 6곡을 올리는 저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