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도쿄돔 3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전날 오전 10시 진행된 트와이스의 네 번째 월드투어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 도쿄돔 콘서트(총 3회) 티켓 일반 예매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지난 2일 진행된 트와이스의 네 번째 월드투어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 도쿄돔 콘서트 일반 예매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JYP 제공


트와이스는 오는 23~25일 사흘간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당초 23~24일 양일간 2회 공연이 예정돼 있었으나, 현지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5일 공연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트와이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27일 뉴욕까지 총 5개 도시 7회차로 전개된 미국 공연에 이어 도쿄돔 3회차 공연까지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트와이스는 2019년 3월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이라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공연은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 인 재팬' 이후 약 2년 만에 성사된 대면 만남이다. 오랜 시간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일본 정식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 트와이스는 팬들을 기쁘게 할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지난 달 16일 베스트 4집 '#TWICE4'(해시태그트와이스4) 발매를 시작으로 5월 데뷔 5주년 기념 DVD 출시, 7월에는 일본 정규 4집 발표가 예정돼 있다. 

네 번째 베스트 앨범 '#TWICE4'는 발매 직후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와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재팬의 주간 톱 앨범 세일즈 차트(2022.03.14~2022.03.20), 현지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의 전 점포 종합 앨범 주간 차트(2022.03.14~2022.03.20)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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