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6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경기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을 시구, 시타자로 선정해 초청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으로 구성된 9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8년 1월 데뷔했다. 2022년 1월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를 발매해 타이틀곡 '디엠(DM)'으로 활동하며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산, 폭발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더 가파른 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사진=키움 히어로즈


9명의 프로미스나인 멤버 중 이새롬이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하고 장규리가 시타를 맡는다. 또 경기 전에는 멤버 전원이 그라운드에서 공연도 펼친다.

시구를 맡은 이새롬은 "첫 시구를 키움 히어로즈에서 하게 돼 영광이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 다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규리는 "시타는 처음인데 설레고 기대된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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