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해피위드' 설립·장애인 고용 창출…사업장 내 환경미화·헬스케어 지원 업무 담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도레이첨단소재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해피위드'를 출범시켰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사회복지사 1명과 장애인 근로자 22명을 채용했으며, 해피위드가 사업장 내 환경미화·헬스케어 등의 지원 업무를 맡을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 1일 열린 해피위드 장애인표준사업장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도레이첨단소재 제공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장애인 고용 의무를 충족할 수 있는 것으로,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해 8월 장애인고용공단과 법인 설립 협략을 체결한 바 있다.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는 "도레이첨단소재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이 타 대기업에도 모범적인 확산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과 전해상 대표 △구자근·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장세용 구미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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