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장영란이 출연해 남편과 결혼 이야기 등을 전한다. 

   
▲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 장영란이 출연해 돌아가신 아버지와 관련한 이야기를 꺼낸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인간 비타민'으로 불리는 장영란은 자신의 동력과 자존감의 이유로 아버지를 꼽는다. 장영란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아버지는 그가 데뷔하기 전부터 연예인이 된 이후까지 무한한 사랑을 주며 언제나 그의 곁에 서주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지석진은 “이런 아버지는 없다”며 감탄한다.

그러나 이내 장영란은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힌다. 그는 “슈퍼맨 같았던 아버지인데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떠나던 그날을 떠올리며 뭉클한 사연을 고백한다. 이를 듣던 지석진 역시 눈물을 참지 못한다.

장영란은 아버지의 길었던 투병 기간 늘 옆을 지켜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그는 “남편이 무한대로 해줬다. 자기 병원에 모셔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버지를 간호해줬다”고 말해 감동을 안긴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