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앙코르 콘서트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는 5월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며 "5월 15일 추가 공연도 긴급 결정했다"고 밝혔다. 

   
▲ 7일 트와이스가 네 번째 월드투어 미국 앙코르 공연 추가 회차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진=JYP 제공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북미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친다. 공연장 규모는 2만 2000석이다. 

앙코르 공연은 전날 티켓예매 시작 후 빠른 속도로 매진돼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따라 JYP는 15일 추가 공연을 긴급 결정하게 됐다. 

앞서 트와이스는 2월 15~16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18일 오클랜드, 22일 포트워스, 24일 애틀랜타, 26일과 27일 뉴욕까지 미국 5개 도시 7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이들은 앙코르 공연 2회 추가로 총 5개 도시 9회 규모의 미주 투어를 펼치게 됐다. 

트와이스는 일본 도쿄돔 콘서트 역시 당초 오는 23~24일 양일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현지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5일 월요일 공연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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