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윤석열 당선인 "당정 환상의 호흡, 국민만을 위한 원팀"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8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된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에게 축하 전화를 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당선인이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당정이 환상의 호흡으로 국민만을 위한 원팀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고 전했다.

특히 윤 당선인은 이날 전화 통화에서 권 당선인의 '국민 편에 서는 강한 여당' 슬로건에 깊은 공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대변인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권 원내대표에게 "무엇보다 경제와 민생 현안이 산적해 있는 어려운 시기인만큼, 풍부한 경륜을 갖춘 4선 중진의 권 신임 원내대표가 당내 화합과 여야 협치의 과제를 원만하게 풀어 달라"고 당부했다.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4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