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해태제과가 허니버터칩의 품귀현상이 지속되자 결국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 허니버터칩

해태제과는 8일 합작사 일본 '가루비'와의 협의 결과 강원 원주 기존 문막공장 부근에 추가로 허니버터칩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 문막 공장 내에 있는 허니버터칩 생산라인은 현재 월 75억원어치의 허니버터칩을 생산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매월 최대 150억원어치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신규 공장은 내년 2~3월께 가동될 예정이다. 새 공장이 완공되면 허니버터칩 공급량은 현재의 두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