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수요일인 8일 오늘 밤 현재 전국이 구름이 약간 있지만 동해안은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밤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 내일날씨 구름 끼고 일교차 '극심'…낮기온 점차 상승 "벚꽃축제 절정은?" / 사진=이미경기자

기상청 내일 날씨 예보에 따르면 일부 남부지방에는 9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우리나라 부근에 찬 공기가 머물러 있어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오늘보다 높겠다. 모레는 따뜻한 공기의 유입과 일사에 의해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면서도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씨를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에 벚꽃 만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 10일부터 11일까지 벚꽃축제의 절정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