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명회 기자] 시장경제 창달 인터넷 정론지 미디어펜은 글로벌금융학회와 공동으로 한국금융의 바람직한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2022 비전포럼’을 오는 20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지하 2층)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은 무려 2년이 넘는 시간에 걸쳐 세계경제를 잠시 정지시키고 각 개인 간의 소통을 격리라는 이름으로 봉쇄시켰다. 하지만 이런 위기 상황 가운데서도 혁신가들은 우리 경제의 미래를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경제의 핏줄로 비유되는 금융은 디지털이라는 키워드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세상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가상세계 '메타버스'는 대체불가토큰(Non Fungible Token)을 의미하는 NFT라는 도구를 만나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들이 도입된 초기에 그랬듯 NFT가 열어가는 기회를 앞선 단계에 포착하는 순발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메타버스와 NFT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있는 반면 과대평가된 개념일 뿐이라는 비판론도 공존한다. 우리는 이 가운데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냉정한 눈으로 현실 그대로의 기회와 위협을 탐색할 필요가 있다. 

미디어펜은 NFT가 우리 경제에 가져올 변화와 기회를 가늠해 보기 위해 전문가들을 초빙해 ‘2022 비전포럼’을 기획했다. 

주요 정관계 인사와 금융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갑수 글로벌금융학회·한국블록체인협회 회장과 박선영 동국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 그리고 홍철운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 회장‧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신석영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의 발제가 예정돼 있다. 

이번 포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미디어펜 2022 비전포럼

<금융권 디지털 대전환 - 메타버스‧NFT가 가져올 변화와 기회>

일시 : 2022년 4월 20일(수) 오전 9시~12시

장소 :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지하 2층)

주최 : 미디어펜·글로벌금융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