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개사 선정…여신우대, 제품판매 및 홍보 지원 계획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권준학 농협은행장이 지난 11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하늘농가를 찾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선정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 11일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임직원들이 박종룡 하늘농가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및 고화순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감사패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오정수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장, 박종룡 하늘농가 회장, 고화순 하늘농가 대표이사, 권준학 NH농협은행장, 홍경래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서준호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장./사진=농협은행 제공


같은 날 권 행장은 고화순 하늘농가 대표이사와 함께 현판식을 갖고,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 노하우를 청취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부터 우리농가와 농식품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도 총 10개사를 선정해 여신우대, 제품 판매 및 홍보 등의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하늘농가는 전국 300여개의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나물류를 전문적으로 가공⋅제조하는 기업이다. 고 대표는 전통 고사리나물 제조방법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으로 선정됐다.

권 행장은 "하늘농가와 같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하여 농협은행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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