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10만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위중증 환자가 38일 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4만 844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14만8408명, 해외 유입 35명 등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만4976명 △부산 5394명 △대구 6635명 △인천 7631명 △광주 5660명 △대전 5160명 △울산 3043명 △세종 1722명 △경기 3만7994명 △강원 5427명 △충북 5536명 △충남 6805명 △전북 6529명 △전남 6909명 △경북 8039명 △경남 8763명 △제주 2185명 등이다.

전날(19만5419명)과 비교하면 4만6976명 줄며 이틀간 10만명대를 유지했다. 일주일 전(22만4788명)과 비교해도 7만6345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최근 일주일(지난 8일~14일) 동안 20만5333명→18만5566명→16만4481명→9만928명→21만755명→19만5419명→14만8443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일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7만154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597만9061명으로 1600만명을 앞두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새 52명 줄어 962명이다. 지난달 7일 이후 38일 만에 10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사망자는 318명 추가돼 2만 352명이 됐다.

전국의 재택치료 환자는 95만3318명으로 집중관리군은 8만45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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