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 내 유망 의료·바이오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총 5차례 '2022 경기 K-의료·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 도 내 유망 중소기업 190여 개 사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속 한국의 'K-방역'이 널리 알려지면서, 경기도가 지난해 신규 도입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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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광교 신 청사/사진=경기도 제공 |
작년에는 진단기기, 마스크, 손소독제 등 332개 중소기업에 4억원을 지원, 계약 502건에 2600만 달러(312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코로나19 진단·방역을 넘어, 헬스케어 전 품목으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통역, 상담장 제공, 바이어 섭외 및 상담 주선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기업소개서 번역 등 사전 지원은 물론, 성과 업체에 대한 사후 지원도 펼칠 계획이다.
금년 첫 상담회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 중이고, 오는 10월 열리는 온라인 헬스케어 전시회를 통해, 제품 홍보 및 화상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것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통상진흥팀, 혹은 경기 코트라 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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