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최근 탄소 중립 등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 내 섬유·패션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섬유·패션 글로벌 친환경 인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새로운 무역 규제에 경기도 내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했다.

섬유·패션 관련 글로벌 친환경 인증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기업 1곳 당 15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올해는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여 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받을 수 있는 친환경 인증 분야는 블루사인, 오코텍스, 히그인덱스, 지알에스 등이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소재 섬유·패션기업으로, 공정·노동·환경·납세 법 위반 기업 제한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내달 1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사업설명회 및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것은 섬유소재연구원 혁신성장기술센터, 또는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