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일부터 법원 공탁금 보관업무 수행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14일 권준학 농협은행장, 오재성 전주지방법원장, 안준기 사무국장,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법원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 14일 NH농협은행 '전주법원지점' 개점식에서 권준학 NH농협은행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오재성 전주지방법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내외빈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선 전주지방법원 종합민원실장, 이용우 전주지방법원 총무과장, 오재성 전주지방법원장, 권준학 NH농협은행장,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 정재호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사진=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은 지난해 11월 전주지방법원의 새로운 공탁금 보관은행으로 선정됐으며, 지난달부터 공탁금 보관 역할은 물론 법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점식에 참석한 권 행장은 "전주지방법원의 새로운 공탁금 보관은행으로서 고객들의 법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전주법원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해 11월 전주지방법원 등 총 11개 법원의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돼 올해 5월까지 순차적으로 업무를 개시한다. 업무는 2026년까지 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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