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역량 공유서비스센터 만들어 최상의 금융환경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그룹 디지털 금융 고도화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한 BNK디지털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 BNK금융그룹은 15일, BNK디지털센터를 서울 서초구 소재 BNK디지털타워 14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최우형 BNK금융지주 그룹 D-IT부문장, 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이사,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안감찬 BNK부산은행장, 최홍영 BNK경남은행장,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이사, 위장환 BNK저축은행 상무, 이근영 BNK디지털센터 센터장)/사진=BNK금융그룹 제공


지난해 2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BNK디지털타워에 문을 연 BNK디지털센터는 BNK금융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전문 연구 조직이다. 금융 관련 디지털 전문가와의 교류 및 우수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 내부인재 육성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새롭게 이전하는 곳은 모바일 오피스를 지향하는 사무공간, 그룹 디지털 교육시설, 핀테크 및 빅테크 우수기업과의 협업 공간 등을 확충했다. 이로써 그룹 디지털 금융 내부역량 강화와 개방형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외부 전문가 영입과 그룹 내 디지털 인력 양성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빅데이터·AI 및 사용자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UI/UX) 랩에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한편, 연내 신설 예정인 디지털마케팅 랩을 통해 그룹 계열사의 마케팅 역량 강화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우형 BNK금융지주 D-IT부문장은 "BNK디지털센터를 그룹의 디지털 역량 확대를 위한 공유서비스센터(SSC)로 만들어 고객에게 최상의 디지털 금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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