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신형전술유도무기 시험발사를 참관했으며, 시험발사는 성공했다고 17일 노동신문을 통해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전날 오후 6시 2발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같은 날 오전에 밝혔다.
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김정식 노동당 부부장과 함께 신형전술유도무기 시험발사를 참관했다면서 이 무기가 당중앙의 특별한 관심 속에 개발되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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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직접 지도에 따라 24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 17'형 시험발사를 단행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2022.3.25./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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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신형전술유도무기 체계는 전선 장거리포병부대들의 화력 타격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전술핵 운용의 효과성과 화력 임무 다각화를 강화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김 총비서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1월 개최된 8차 당대회가 제시한 전쟁억제력 목표와 관련해 연이어 쟁취하고 있는 성과들을 높이 평가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국방력 강화에 관한 당중앙의 구상을 밝히면서 나라의 방위력과 핵전투 무력을 더한층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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