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맨 박성호가 아이스하키 선수인 아들 정빈이를 소개한다.

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5회에는 ‘개그콘서트’ 축구단 회장 10년, 연예인 탁구 동호회 회장을 역임한 개그맨 박성호가 14살 아들 정빈이와 함께 출연한다. 

   
▲ 오는 18일 방송되는 채널A '피는 못 속여'에서 박성호, 정빈 부자의 일상이 공개된다. /사진=채널A 제공


이날 정빈이의 첫 등장에 MC 장예원, 김민경은 "아이돌 아니냐"며 탄성을 내지른다. 박성호는 "정빈이가 6년째 아이스하키를 하고 있다. 현재 아이스하키 중학교에 진학해 다니고 있다"면서 "유연성이 좋아 습득을 잘한다. 제가 오래달리기를 잘했는데 그런 체력적인 면이 닮았다"고 밝힌다.

잠시 후 정빈이의 일상이 공개된다. 그는 새벽 4시에 기상해 학교 전용 링크장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정빈이는 빠른 스피드와 논스톱 슈팅을 자랑하며 기량 충만한 ‘퍽’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정빈이의 팀 감독은 “정빈이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센스 있는 친구”라고 평한다.

오후에는 링크장이 아닌 운동장에서 지상훈련으로 실시된다. 여기서 정빈이는 30m 왕복 달리기, 계단 발모아 뛰기 등 ‘지옥 훈련’을 받는다. 훈련 후, 정빈이는 “이거 하고 나면 집에서 기어 다닌다”고 털어놓는다.

모든 일정을 마친 정빈이는 가족들과 집에서 식사를 한다. 식사 중 박성호는 키가 작은 아들에 대한 걱정을 내비친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본 이동국은 “나도 중1 때는 작았지만 고1 때 확 컸다”며 성장기에 좋은 '꿀팁'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박성호, 정빈 부자는 1대1 부자 아이스하키 대결을 벌인다. 박성호는 실내 링크장에서 함께 스피드 드리블을 연습하다 1대1 대결을 제안한다. 

한편, 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피는 못 속여'에서는 박성호, 정빈 부자의 아이스하키 일상부터 이동국 자녀 설수대의 격투기 한판 대결, 탁구신동 승수의 대회 출전 모습 등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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