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삼촌들의 심장을 저격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MZ세대 워너비 아이콘 장원영과 햄버거 보스 김병현의 극과 극 애교 배틀이 펼쳐진다.

   
▲ 17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장원영과 김병현의 애교 배틀이 벌어진다. /사진=KBS 2TV 제공


스페셜 MC로 출연 중인 장원영은 귀여운 리액션과 센스 넘치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햄버거 CEO 김병현과 정호영 셰프로부터 각자의 가게 홍보를 부탁받은 장원영은 한국어와 영어가 섞인 글로벌한 홍보 멘트를 즉석에서 선보인다. 심지어 그는 일본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만능돌다운 면모로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장원영은 "사장님들 그러지 마세요"라고 부탁하는 애교 넘치는 리액션으로 삼촌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당나귀 귀' 스페셜 MC에서 고정 보스석을 노리는 장원영은 예능에서도 센터 자리를 욕심내 김병현을 긴장하게 만든다.

위기감을 느낀 김병현은 장원영과의 극과 극 애교 배틀과 영어 홍보 도전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웃음을 꾹 참던 장원영은 "그래도 효과는 확실할 것 같다"고 인정한다. 미국 생활만 10년 넘는 김병현의 영어 실력에 궁금증이 모인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