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런닝맨' 유재석의 퍼스널 컬러가 공개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여러 코스를 즐기며 금액을 결제하되, 파산을 피해 최종 우승에 도전해야 하는 레이스가 펼쳐진다. 

   
▲ 1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퍼스널 컬러 진단에 나선다. /사진=SBS 제공


첫 번째 코스는 퍼스널 컬러 진단이다. 멤버들은 형형색색의 컬러 진단 도구, 본인도 몰랐던 잘 맞는 컬러 진단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유재석은 강한 집중도와 청개구리 행동으로 강사를 진땀나게 만든다. 그는 평소 자신이 원하는 컬러가 확고했던 멤버다. 유재석은 강사의 컬러 추천이 끝나기도 전에 확신에 찬 듯 고개를 저으며 "칙칙한 거 싫다"고 한다. 

강사가 "본인이 선택한 색상 때문에 얼굴에 초록빛이 돌 수 있다"고 하자, 유재석은 "그러든 말든 좋아한다", "이 색깔은 싫다"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내세운다. '런닝맨' 멤버들은 그런 유재석의 팔을 잡고 진정시킨다. 

멤버들은 황금색 천을 덧댄 유재석을 보며 "요다", "외계인"을 외친다. 또 그가 은색 천을 덧대자 "꼴뚜기 나왔다", "갑오징어 아니냐"고 말해 유재석을 황당하게 만든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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