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롯퀸'들이 돌아온다. 

장윤정과 홍지윤은 19일 동시 컴백한다. 장윤정은 '돼지토끼' 이후 1년 6개월 만에 신보 '에스트레나'를 선보인다. '에스트레나'는 고마움에 대한 답례의 선물을 뜻하는 단어다. 장윤정은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앨범에 담아냈다. 애틋하고 절절한 노랫말을 담은 4곡이 앨범에 수록됐다. '이정표'와 '버팀목'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TV조선 '미스트롯2' 선 출신 홍지윤은 디지털 싱글 '사랑의 여왕'을 발매한다. 앞서 그는 여러 장의 콘셉트 포토로 화려한 여왕미를 뽐냈다. '트롯바비'의 치명적인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 장윤정(왼쪽)과 홍지윤이 오는 19일 컴백한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TV조선 '미스트롯1' 진에 오른 뒤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송가인도 21일 세 번째 정규앨범 '연가'로 컴백 대열에 합류한다. 신보는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해서 부르는 노래 '연가'를 콘셉트로 한다. 팬덤(어게인)을 향한 애절한 사랑을 담은 정통 트로트 앨범이다.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은 국민가요 '동백아가씨' 작곡가인 고(故) 백영호 선생의 미발표곡이다. '기억 저편에'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됐고 '장미꽃의 전설', '월하가약', '밤차에서', '사랑의 꽃씨', '내 사랑 비타민', '물음표', 지난 1월 선공개한 위안부 피해자 헌정곡 '시간이 머문자리' 등이 담겼다. 

   
▲ 송가인이 오는 21일 세 번째 정규앨범 '연가'를 발매한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한편, 걸그룹 출신들의 컴백도 대거 예고됐다. 그룹 미쓰에이 출신 민과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예은)는 각각 18일, 19일 신보를 발매한다. 소나무 출신 김도희(하이디)는 23일 첫 솔로 데뷔곡 '이별이 답'으로 반가운 행보에 나선다. 

아울러 엘로, 잔나비, 볼빨간사춘기, 김성규 등이 이번주 신곡으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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