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광천 일원 곳곳 테마로 연결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정명시 부산 기장군수 예비후보가 18일 문화·관광공약 자료를 내고 "정관신도시에서 좌천, 임랑에 이르는 좌광천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해 생태관광 명소로 탄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장군은 주변에 아름다운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상품화 개발이 부족하다"며 "좌광천의 주변 자원들과 함께 스토리텔링이 있는 생태관광자원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한 해 약 30억~40억 상당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된다. 현재는 순천만 국가정원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등 2곳만이 국가 정원으로 지정돼 있는 상태다.

   
▲ 정명시 부산 기장군수 후보. /사진=정명시 후보 캠프.


정 예비후보는 생태관광 명소로 정관신도시에서 출발해 ▲좌광천 친환경 힐링로드 조성 ▲옛 좌천역 역사문화거리 조성 ▲임랑 포스코 박태준마을 조성 ▲임랑 해수욕장 해양 레져스포츠타운 조성 등 좌광천 일원 곳곳을 테마로 연결해 관광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정 예비후보는 "기장군이 대한민국 친환경 관광산업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친환경 하천정비는 물론 생태관광 명소로 탄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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