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상품별로 0.25~0.40%p 각각 인상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9일부터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40%포인트(p)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 BNK부산은행은 19일부터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40%포인트(p)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부산은행 제공


이번 예적금 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상승분에 발맞춘 행보로, 지난 1월에도 정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5%p 인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적금 상품은 0.25~0.40%p, 예금 상품은 0.25~0.30%p 인상한다. 

우선, ESG 환경상품인 '저탄소 실천 예금' 금리는 1년제 기준 종전 최고 연 2.00%에서 연 2.30%로 0.30%p 인상하기로 했다. 

적금 상품은 월드엑스포 부산유치 기원 상품인 '2030부산월드엑스포적금' 금리를 3년제 기준 최고 연 3.90%에서 연 4.30%로 0.40%p 인상했다. 시니어 고객 전용 상품인 '백세청춘 실버적금'도 1년제 기준 종전 최고 연 1.50%에서 연 1.90%로 0.40%p 인상키로 했다. 

부산은행은 나머지 예적금 상품들도 0.25~0.30%p 수준으로 기준금리 상승분 이상 반영해 신속 인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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