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6개 기업유치 예상…약 4737명 고용 창출 기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천안 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와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13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지원 약정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은 천안 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와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13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지원 약정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기업은행 제공


두 산업단지는 각각 27만 7000평, 23만 4000평에 달한다. 주로 의료·화학·전자부품 제조업체 및 식료품·전자부품 제조업체에게 분양될 예정이다. 

기은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지난 3년간 총 21곳의 산업단지 및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에 1조 5000억원 규모의 PF 금융을 지원했다. 기은은 이번 사업에도 총 176개 기업을 유치해 약 4737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은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서울, 군포 등 9개의 산업단지 개발사업에 총 7750억원의 금융지원을 통해 720여개 업체가 자가사업장 마련하는 것을 지원했다"며 "향후에도 매년 10여개의 산업단지 개발사업에 PF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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