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인턴기자] 이번 주 ‘정글의 법칙’에서는 ‘로봇’ 장수원도 놀라게 한 임지연의 수줍은 고백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장수원은 이번 병만족 멤버 중에 그룹 젝스키스의 오랜 팬이 있다는 말에 놀랐다. 그 주인공은 바로 홍일점 막내 임지연.

임지연은 장수원이 젝스키스로 활동하던 때부터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사전인터뷰 때 젝스키스의 노래 ‘커플’을 부르며 춤까지 췄던 사실이 알려졌다.

   
▲ 사진=SBS 제공

지연의 뜻밖의 고백에 다른 병만족은 자리를 비켜줘 둘만의 즉석 정글 팬미팅이 이뤄졌다. 평소 털털하고 해맑던 임지연이 막상 장수원과 단둘이 있게 되자 긴장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임지연은 장수원의 최근 ‘괜찮아요’와 같은 예능 활동을 하는 건 과거 신비주의였던 장수원에 대한 환상이 깨질까봐 잘 보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에 장수원은 “골수팬들이나 하는 얘기”라고 감탄하며 진짜 팬임을 인정했다.

털털한 매력의 정글 말괄량이 임지연과 그녀의 오랜 아이돌 장수원의 훈훈한 스토리는 10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