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밋업, 글로벌 진출 피칭대회 예정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6월 16일과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2, 서울'을 개최하고, 벤처·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투자자 간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6월 16일과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2, 서울'을 개최하고, 벤처·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투자자 간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사진=산업은행 제공


넥스트라이즈 2022는 2019년부터 산은과 무협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다. 일대일 상담, 벤처·스타트업 부스 전시, 국내·외 연사들의 강연과 벤처·스타트업 공동 채용설명회 등으로 구성된다. 

다음달 18일까지 참가 모집 예정인 일대일 상담은 벤처·스타트업과 국내외 대·중견기업·벤처캐피탈사의 사업협력,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73개의 벤처·스타트업과 160여개의 대·중견기업, 벤처캐피탈들이 모여 2000회가 넘는 상담을 가졌다. 

올해 넥스트라이즈에는 일대일 상담 외에도 북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피칭대회를 새롭게 개최한다. 

산은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넥스트라이즈를 통해 사업협력 및 투자처 발굴의 실질적 성과를 경험하면서, 일대일 상담에 참여의사를 밝힌 대·중견기업과 벤처캐피탈사 등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는 일대일 상담 프로그램과 함께 피칭대회 등 벤처·스타트업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강화돼, 넥스트라이즈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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