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도조사 최고등급 달성 등 상생 노력 인정받아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사 전경./사진=aT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통해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평가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는 13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판로지원 등 50개로 구분된 활동과 성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aT는 지난해 4월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선포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최근 소비 트렌드 대응을 위해 농수산식품 라이브 방송 도입, 수출 물류위기 극복 등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왔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지원,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활성화 등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로써 공사는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PCSI) 최고등급과 사회적가치기여도조사 준정부기관 1위 달성에 이어, 동반성장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해 상생 노력과 성과를 연이어 인정받게 됐다.

김춘진 aT 사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은 공사의 설립 목적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농수산식품 산업에 상생 가치를 확산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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